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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회 서초금요문화마당 태교음악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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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7시30분부터 서초구민회관 강당엥서 ‘태교음악회’로 꾸며질 예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매주 금요일 저녁에 열리는 서초구민의 음악축제, 서초금요문화마당이 800회 공연을 돌파한다.

이로써 지자체가 진행하는 문화예술 공연으로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예술의전당 같은 고가의 공연장이 아니고선 클래식을 접하기 어려웠던 주민들을 위해 무료상설 프로그램 형식으로 1994년3월에 시작된 서초금요문화마당.

서초구민 뿐 아니라 입소문을 들은 이웃 주민들까지 공연을 보러 오면서 지금껏 총 56만5000여 명이 관람한 명실상부한 서울의 대표적인 정기문화공연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서초금요문화마당 800회 공연은 5일 오후 7시30분부터 서초구민회관 강당엥서 ‘태교음악회’로 꾸며질 예정이다.
서울팝스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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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600명 외에 임신부부 200명을 초청해 음악공연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선사한다.
지휘자 최성근이 이끄는 ‘뮤지컬 팝스 오케스트라’가 야심차게 준비한 뮤지컬 명곡, 웅장한 클래식, 라틴음악과 함께 팝송과 영화OST를 연주하는 경쾌한 오케스트라를 들려준다.

이어 뮤지컬 배우 이강빈이 ‘지킬&하이드’의 삽입곡인 ‘지금 이 순간’을 멋지게 열창한다.

마지막으로 퓨전 타악그룹 ‘ART’가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와 함께 신나는 타악기의 리듬과 화려한 오케스트레이션의 매력을 더한 열정적인 합동공연을 펼친다.

이밖에도 남편이 아내와 태아에게 보내는 편지 낭독, 임산부와 아기 사진전, 덕담 나누기 등 평생 추억이 될 만한 특별한 이벤트가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진익철 서초구청장은 “앞으로 일상 속에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도시, 임신과 출산을 소중히 여기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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