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 뉴욕증시는 스페인 중앙은행의 은행권 스트레스테스트 결과 확충자본 규모가 예상보다 적게 나타났고 미국 제조업지표도 호조를 보이면서 상승 마감했다.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3차 양적완화 시행의 비판에 적극 반박하면서 경기부양기조를 유지할 것임을 천명했다.
통신업체 이엑세스(eAccess) 인수를 발표한 소프트뱅크는 1.8% 오르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게임업체 닌텐도는 2.8% 올랐고 미쓰이OSK해운은 발틱운임지수 상승에 힘입어 6.7% 뛰었다. NYK와 가와사키기선도 각각 6.6%, 4.1% 동반 상승했다.
이날 중국과 홍콩 주식시장은 중추절ㆍ국경절 연휴로 휴장했다. 한국시간 오전 11시 30분 현재 대만 가권지수는 0.3% 오르고 있고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 지수도 0.23% 상승 중이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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