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10시30분 현재 유한양행은 전거래일 보다 8000원(5.23%) 오른 16만1000원에 거래중이다. 신한금융 창구를 통해 대규모 매수주문이 유입하고 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 매출액은 전문의약품 부문 성장과 수출 호조로 지난해보다 12.7% 증가한 8655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전문의약품 부문은 B형 간염치료제 ‘비리어드’와 당뇨병 치료제 ‘트라제타’ 등을 통해 지난해보다 16.5% 증가한 5123억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자회사인 유한킴벌리도 내년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7.2% 증가한 1조5489억원, 영업이익은 10.5% 증가한 1988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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