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3사, LTE 선택형 요금제 도입 추진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롱텀에볼루션(LTE) 사용자들이 음성, 데이터, 문자 등의 양을 선택할 수 있는 요금제가 도입된다. 이 같은 선택형 요금제는 지금까지 3세대(3G) 서비스에서만 제공돼 왔다.
2일 통신 업계와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선택형 요금제를 LTE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SK텔레콤
SK텔레콤
01767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51,300
전일대비
300
등락률
+0.59%
거래량
258,398
전일가
51,000
2024.04.26 15:30 장마감
관련기사
[미래기업포럼]네이버 파트너 인텔 "'삼성 폰·LG 가전' AI 비즈니스 모델고민"[AI 안전성 위기]"쟤빼고 밥먹자"도 경고한 네이버 레드팀…안전성 최고 수치외국인 쇼핑객 위한 AI 통역기 출시한 SK텔레콤…롯데百 도입
close
,
KT
KT
03020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34,500
전일대비
400
등락률
+1.17%
거래량
475,488
전일가
34,100
2024.04.26 15:30 장마감
관련기사
[미래기업포럼]네이버 파트너 인텔 "'삼성 폰·LG 가전' AI 비즈니스 모델고민"인천공항공사·현대차 컨소시엄…세계 첫 UAM 실증완료MSCI 5월 정기변경, 편입 예상 종목 보니
close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03264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9,780
전일대비
30
등락률
+0.31%
거래량
377,618
전일가
9,750
2024.04.26 15:30 장마감
관련기사
[미래기업포럼]임우형 LG AI연구원 상무 "AI가 M&A 판단 돕는 시대 올 것"LGU+, 퀄컴과 오픈랜 핵심 기술 실증 성공…"미래 먹거리"총선 끝나자 미디어 빅뱅…유료방송 vs 채널사업자 사용료 격돌
close
등 이동통신 3사는 사용자가 직접 음성, 데이터, 문자 등의 제공량을 조합해 요금제를 구성할 수 있는 제도를 LTE 서비스에도 도입하기로 하고 방통위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국내 사용자 1000만 명을 넘어선 LTE 서비스에서 선택형 요금제가 도입되면 사용자들이 각자의 통화 습관에 맞춰 경제적인 요금제를 만들 수 있어 통신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통신 업계 관계자는 "사용자가 자신의 서비스 이용 습관을 분석해 선택형 요금제를 만든다면 통신요금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선택형 요금제 도입은 LTE 가입자 증가에도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