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장석효)는 28일 추석 귀성길 자연조망, 역사, 지역문화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갖춘 테마형 휴게소 35곳을 소개했다.
중앙고속도로 안동휴게소(부산방향) 전통문화체험관은 잊혀져 가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여행객에게 적합하다. 또 단양휴게소(춘천방향)에서는 적성산성ㆍ적성비(국보 198호) 체험을 맛볼 수 있다.
대전-통영 고속도로 인삼랜드 휴게소(통영방향)는 하얀 구절초 군락으로 유명하다. 잠깐 여유를 가지고 가족과 함께 구절초 꽃밭 사이를 거니는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는 곳이다. 또한 마을 당산나무인 500년 된 느티나무를 주제로 스토리텔링 테마공원을 조성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병행하는 중부내륙 고속도로 현풍휴게소(현풍방향)도 들러볼 만하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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