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공유도시 서울' 선언 자리서 안철수 원장 대선출마 관련 입장 밝혀
20일 오전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공유도시(Share city) 서울' 선언 이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면서다.
이와 함께 서울시장으로서의 직무를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공무원 신분으로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등의 행위가 어렵다"면서 "현재로선 서울시장으로서의 직무 수행을 충실히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치풍토 변화에 대한 희망을 역설하기도 했다. 박 시장은 "서울시장직을 수행하면서 정치에 냉소적인 국민들에게 정치가 희망을 낳을 수 있다는 점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이런 것들이 대선 과정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쳐 과거에 없었던 선거와 선거풍토가 조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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