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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꿈이 현실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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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주 예스24 비즈니스와 경제 부문 추천도서 3

[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청년 실업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대학 졸업자들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데 취업의 문턱은 여전히 높기만 하다. 정부에서는 청년 실업에 대한 대책을 마련한다고는 하지만 뚜렷하게 나오는 방안은 없어 보인다. 더 이상 젊은이들이 갈 곳은 좁아지고 있다. 이미 꿈을 버린 지는 오래 되었다. 다만 어느 곳이 됐든 취업만 할 수 있다면 하는 마음만 가득하다. 꿈을 꾼다는 것 마저 사치가 되어버린 현실이다.

지금과 같은 악조건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끈기 있게 도전하여 자신들의 꿈을 이룬 사람들이 있다. 어떻게 보면 자신과는 동떨어진 세계의 사람들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들이 꿈을 이뤄가는 과정을 통해서 분명 내가 얻을 수 있는 무언가가 있을 것이다. 불가능을 가능하도록 꿈을 실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나보자.
1.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마침내 꿈이 현실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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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개의 꿈을 쓰고 전 세계를 무대로 꿈에 도전하고 있는 김수영은 많은 사람들이 꿈은 대단한 것이라 여겨 이미 꿈의 씨앗을 가슴에 품고 있으면서도 미처 발견하지 못하거나, 자신은 꿈이 없다고 좌절하는 것이 안타까웠다. 그래서 김수영은 이들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는 특별한 프로젝트에 도전한다. 바로 매일 한 명씩 1년간 전 세계 365명에게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던지고 그들의 꿈을 파노라마처럼 이어 붙이는 ‘꿈의 파노라마 프로젝트’가 바로 그것이다.

아랍 왕족에서 탈북자까지, NGO 활동가에서 골드만삭스 임원까지, 4살 꼬마에서 87살의 할머니까지 25개국에서 66개의 국적을 가진 365명의 사람들이 품고 있는 365가지의 꿈을 펼쳐 놓았다. 의외로 세상 사람들은 너무나도 다양한 꿈을 가지고 있으며, 그 중 어느 하나 소중하지 않은 꿈이 없었다. 김수영은 평범하지만 특별한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꿈이 없다는 사람들에게는 세상에 있는 수백 가지 꿈의 씨앗을, 현실의 벽 앞에 좌절하는 이들에게는 “0.001%의 가능성이라도 있다면 도전하겠다”라는 용기를 불어넣는다.

2. 날개가 없다, 그래서 뛰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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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것을 당연하게 여기지 말라. 아플 만하게 살았으니 아픈 것이다. ‘할 수 있는 일’을 하며 사는 대신 ‘할 수 있는 일’로 만들며 살아라. 학벌도, 인맥도, 돈도 없는 두 남자의 학벌천국 대한민국 생존 지침서. 여기 두 청년이 있다. 광고기획자를 꿈꾸는 한 남자는 2개의 전공에 1개의 부전공을 평균 4.0이 넘는 학점으로 이수하고, 대학생 광고대회에서 2년 연속 대상을 받고, 각종 공모전 및 경연대회에서 43회 수상했지만, 광고회사 인턴 지원서 접수조차 거부당했다. 지방대 출신이라는 이유에서였다.
이 책은 그들이 오직 노력과 실력만으로 학벌천국에서 살아남은 노하우와 마인드를 담고 있다. 무작정 노력해서는 학벌의 벽을 넘을 수 없다, 지방대여서가 아니라 지방대처럼 살아서 실패하는 것이다, 우리에겐 싫어할 자격이 없다, 무릎 꿇을 수밖에 없다면 그 무릎으로라도 뛰어라… 학벌이 없어서 수없이 상처받았던 그들의 독설과 독려는 현실적이어서 아름답지 않다. 유명한 사회명사나 멘토들처럼 따뜻한 위로를 주지도 않는다. 그러나 그들의 이야기에는 온갖 장애물을 맨몸으로 부딪쳐 극복해낸 사람만에게서만 느낄 수 있는 투박한 ‘리얼리티’와 진한 ‘동지애’가 묻어난다.

미래를 위해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는 청춘이라면, 불리한 조건을 이겨내고 싶은 젊은이라면, 이 책에서 가장 실전적인 조언과 가장 현실적인 희망을 얻게 될 것이다.

3. 라면왕 이철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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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인공 라면왕 이철호는 빈털터리 전쟁고아로 43번의 다리수술을 받기 위해 노르웨이에 가게 되었다. 하루 한 끼 물에 불린 새 먹이용 빵이 유일했을 만큼 가난했고, 혼자서는 걸을 수도 없을 만큼 불편한 몸을 이끌고도, 머나먼 나라 노르웨이에서 마침내 총리보다 더 유명한 사람이 되어 노르웨이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리게 된 국민영웅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전쟁 중에 가족과 헤어지고 건강까지 잃었던 빈털터리 고아 이철호가 아무것도 없는 타국 노르웨이에서 맨바닥부터 시작해 국민영웅이 되기까지, 그의 삶의 원동력이 무엇이었는지를 여실히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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