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세계금위원회(World Gold Council)에 따르면 한국의 금 보유량은 70톤으로 조사대상국 100개국 가운데 40위를 차지했다. 이는 우리나라의 8월말 기준 외환보유액(3168억8000만달러)의 0.9% 수준으로 미국 달러로 환산한 금 보유량은 29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한국의 금 보유량 순위는 지난해 7월 56위에서 1년만에 40위로 성큼 뛰어올랐다.
외환보유액에서 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은 나라는 포르투갈(90%)이었고 그리스(82.1%), 미국(75.4%), 독일(72.3%), 프랑스(71.7%) 등이 뒤를 이었다.
조목인 기자 cmi072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