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종 前 범수부장, 법률사무소 디와이 대표변호사로[Invest&Law]
연간 100억→550억 환수
성과 끌어올린 ‘범죄수익 환수통’
카드사 정보유출·삼성 합병·가습기 살균제 등
굵직한 사건 담당
반부패·기업수사 경험 집약
“현장 경험 기반 전략적 대응 제공”
유민종(사법연수원 36기) 전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장이 법률사무소 디와이 대표변호사로 새 출발한다.
유 변호사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제46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2007년 군법무관을 거쳐 2010년 서울남부지검 검사로 임관한 뒤, 대전지검 홍성지청 특수 전담, 창원지검 특수부 검사 등을 지내며 수사 경험을 쌓았다. 이후 대검찰청 과학수사부 검찰연구관으로 근무하며 포렌식·사이버 분야를 담당했고,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특수4부 및 경제범죄부 수석검사, 대전지검 부부장검사, 성남지청 형사3부 부장검사(반부패·기업) 등을 역임했다.
검사 재직 시절에는 신용카드 3사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비롯해 해운비리, 방산업체 시험성적서 위조, 재건축 비리, 산업단지 조성 비리 사건 등을 수사했다. 이밖에 지역 신협 550억원대 불법대출 사건, 가습기살균제 2차 수사, 삼성그룹 불법합병 사건, 회계법인 분식회계 사건, 바이오 대기업 대표 횡령 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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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수익환수부장 재직 당시에는 연간 100억원대 수준이던 환수 실적을 550억원 규모로 끌어올린 성과를 냈다. 이 같은 공로로 검찰총장 표창(2013년), 법무부 장관 표창(2015년)을 받았으며, 2019년에는 과학수사 분야 공인전문 자격을 취득했다. 합병 과정의 부정거래 행위와 사이버범죄 협약 관련 연구논문도 집필했다. 유 변호사는 "기업·금융·반부패 및 과학수사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 중심의 전문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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