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CIO는 "이번 QE3 조기시행 결정으로 불확실성이 걷히면서 코스피 역시 2000선 회복을 타진하는 등 상승세를 나타낼 것"이라며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완화되고 주식 등 위험자산으로 자금이 빠르게 이동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미 KB자산운용은 하반기 상승국면을 대비해 주식형 펀드의 주식편입비중을 90% 후반대로 높여놓은 상황. 송 CIO는 "시장에 유동성이 풍부한 데다 QE3 시행이 예상보다 앞당겨지면서 코스피도 대세 상승 국면의 양상을 띨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소정 기자 ss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