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세종대 등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 43개 선정
학자금 대출제한 대학은 총 13개 대학..허위지표 공시한 대학도 재정지원 제한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전국 337개 대학 및 전문대학 중 국민대, 세종대 등 43개 대학이 '2013학년도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에 포함됐다. 이중 대학은 23개교, 전문대가 20개교였으며, 수도권 소재 대학이 9개교, 지방 소재 대학이 34개교다.
학자금 대출제한 대학은 총 13개 대학으로 대학 7개교, 전문대학 6개교가 포함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대학구조개혁위원회와 학자금대출제도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1일 내년도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 및 학자금 대출제한대학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총 43개 대학에서 내년도 정부 재정지원이 제한된다.
4년제 수도권은 국민대, 루터대, 세종대, 안양대, 한북대 등 5개교이며, 비수도권은 가야대, 경북외국어대, 경일대, 경주대, 대구외국어대, 동국대(경주), 배재대, 서남대, 세명대, 세한대, 영동대, 위덕대, 제주국제대, 청운대, 초당대, 한려대, 한중대, 호원대 등 18개교다.
전문대학 가운데는 김포대, 서정대, 웅지세무대, 장안대 등 수도권 4개교가 포함됐다. 비수도권에서는 강원관광대, 경산1대, 고구려대, 군장대, 대경대, 대구미래대, 부산예술대, 서라벌대, 서해대, 세경대, 성덕대, 송호대, 영남외국어대, 전남도립대, 조선이공대, 한영대 등 16개교다.
이중 동국대(경주), 서정대, 장안대, 대경대 등 4개 대학은 지난 7월 교과부의 취업통계 감사결과 취업률을 허위로 공시해 이번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에 포함됐다. 서남대, 한려대는 지난해에 비해 지표가 급격히 상승해 교과부가 실사를 한 결과 허위 지표를 공시한 것으로 드러나 2013학년도와 2014학년도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에 포함됐다.
2013학년도 학자금 대출제한 대학은 총 13개 대학이다. 이중 4년제 대학이 7개교다. 가야대, 대구외국어대, 위덕대, 한북대, 경주대, 경북외국어대, 제주국제대 등이다. 전문대학 중에서는 경산1대학, 송호대학, 전남도립대학, 김포대, 부산예술대학, 영남외국어대학 등이다.
이중 학자금의 70%까지 대출이 가능한 제한대출 대학이 8개교이며, 30%까지 대출이 가능한 최소대출 대학이 5개 대학이다.
학자금대출 제한 대학은 지난해에 비해서는 4개교가 줄었고, 이번에 처음으로 선정된 대학이 9개교다. 영남외국어대와 부산예술대는 2011년부터 2013학년도까지 3년 연속 선정됐다. 김포대와 대구외국어대도 2회에 걸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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