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서울고등법원서 승소 판결..원적지 담합에 대한 공정위 438억원 과징금 납부 면제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 S-Oil S-Oil close 증권정보 010950 KOSPI 현재가 114,100 전일대비 200 등락률 -0.17% 거래량 272,328 전일가 114,30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석화, 가격 인상축소·국내 우선공급 협조" [클릭 e종목]"에쓰오일, 불확실성 속에서도 득이 클 것…목표가 상향" [중화학ON]"10원이라도 더 싸게"…주유비 아끼는 카드 활용법 (에쓰오일)이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원적지(原籍地) 관리 담합에 대한 과징금 처분 취소 소송에서 승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원적지 관리는 정유사들이 매출이 많거나 상징성이 큰 지역의 브랜드 주유소가 다른 회사 브랜드로 옮기지 못하도록 강제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른바 '주유소 나눠먹기'로 불린다.

31일 정유 및 법조계에 따르면 S-OIL이 제기한 공정위 행정처분 처분 소송에서 서울고등법원 행정7부는 S-OIL의 손을 들어줬다. 공정위의 S-OIL에 대한 과징금 부과 결정이 부당하다고 본 것이다. 이로써 S-OIL은 당초 공정위로부터 부과받은 438억원 수준의 과징금 납부를 면제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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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공정위는 지난해 5월 주유소 나눠먹기에 대한 혐의로 S-OIL 등 정유 4사에 총 4348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GS칼텍스 1772억원,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close 증권정보 096770 KOSPI 현재가 134,000 전일대비 500 등락률 +0.37% 거래량 618,073 전일가 133,50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SK이노베이션 E&S, 해킹 은폐' 의혹 제기에 "ESG보고서에 공표" 해명 [클릭 e종목]"SK이노베이션, 호르무즈 봉쇄로 기업가치↑" [실전재테크]방산·조선주…중동 포화 속 '수주·마진' 터진다 1337억원, 현대오일뱅크는 750억원, S-OIL은 438억원이다. 이후 공정위가 최종결의서를 업계에 통보하는 과정에서 GS GS close 증권정보 078930 KOSPI 현재가 70,800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168,093 전일가 70,80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석화, 가격 인상축소·국내 우선공급 협조" [중화학ON]"10원이라도 더 싸게"…주유비 아끼는 카드 활용법 "아반떼 100만대 주유량" GS칼텍스, 카자흐스탄산 원유 도입…수급 숨통 트이나 칼텍스는 담합사실을 자진신고(리니언시)한 점이 감안돼 과징금 전액을 면제받았다.

한편 공정위의 과징금 부과 당시 정유 4사는 공정위가 특정업체 관계자의 일방적 진술에만 의존해 거액의 과징금을 부과했다며 강력 반발한 바 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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