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 부담 완화됐지만, 이행 확인 필요"
"업황 회복 속도도 확인해야"

유상증자 규모를 축소한 한화솔루션 한화솔루션 close 증권정보 009830 KOSPI 현재가 47,55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45,450 2026.04.23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달리는 말에 제대로 올라타려면? 투자금부터 넉넉하게 마련해야 한화솔루션, 유상증자 규모 변경에…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석화, 가격 인상축소·국내 우선공급 협조" 에 대해 "주주 부담이 완화된 것은 맞지만, 관건은 자구안을 제때 집행하는 것"이란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주주들 한숨 돌릴까…"한화솔루션 유증 축소, 자구안 이행이 관건"[클릭 e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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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교보증권에 따르면 전날 조혜빈 연구원은 "자본성 조달 3000억원은 오는 6월 말까지 해외법인을 통해 추진할 계획으로, 이행 여부 확인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한화솔루션은 지난달 26일 발표한 2조4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최근 1조8000억원 규모로 축소했다. 채무상환자금 1조5000억원을 9000억원으로 감액했고, 시설투자 9000억원은 유지했다. 발행주식수는 7200만주에서 5600만주로 줄어 기존 주식 수 대비 희석률이 29.5%에서 24.6%로 완화됐다.

증자 축소분인 6000억원은 자구안으로 보전한다. 비영업용 자산 매각 3000억원(한화임팩트 지분 매각 및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구조화)과 해외법인 추가 자본성 조달 3000억원이다. 한화임팩트는 보유 지분 48% 중 약 10%를 연내 매각할 예정이다.



중장기 실적 전망(가이던스)의 주요 목표치는 유지됐다. 2030년 연결 매출 33조원, 영업이익 2조9000억원이며 신재생에너지 부문이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매출은 2025년 6조9000억원에서 2030년 21조5000억원으로 성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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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제조 생산세액공제(AMPC)는 2026~2030년 누적 5조9000억원을 예상했다. 다만 조 연구원은 "2030년에는 AMPC가 기존 대비 75% 수준으로 감소하는 것을 보수적으로 반영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시설투자 9000억원은 탠덤 파일럿 업그레이드, 탑콘(TOPCon) 셀라인 전환, 탠덤 기가와트급 양산라인에 사용된다.


조 연구원은 "오는 6월 신용등급 정기평정을 앞둔 선제 대응인 만큼, 자구안의 적시 집행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ITC(미국 투자세액공제, 2027년 종료 예정) 및 AMPC(첨단제조 생산세액공제, 2030년 75% 수준으로 축소) 이후 수익 구조의 가시성은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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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탠덤 국제·미국 안전 인증이 예정대로 진행되고 케미칼 사업재편이 구체화할 경우 밸류에이션 재평가의 계기가 될 수 있다"면서도 "퍼스트솔라와의 특허 소송 등 불확실성이 남아 있어 자구안 이행과 함께 업황 회복 속도 확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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