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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분양' 동탄2신도시, 청약 일정 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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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분양' 동탄2신도시, 청약 일정 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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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동시분양'이라던 동탄2신도시 아파트 청약 일정이 건설사마다 달라 주의가 요구된다.

하반기 분양의 최대 이슈는 단연 '동탄2신도시'다. 지난 24일 견본주택 개관 이후 4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면서 그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여러 건설사들이 한꺼번에 청약접수를 받는 '동시분양'이라 사람들의 이목을 더 끌었다.
그러나 '동시분양'이라고 해서 청약 일정까지 같은 것은 아니다. 동탄2신도시에 동시분양하는 건설사는 총 5개 업체다. 호반건설, GS건설, 우남건설, 모아건설, KCC건설이다. 이 중 호반건설이 28일부터 일반 대상으로 청약 접수 스타트를 끊는다. 나머지 건설사는 30일부터 청약 접수를 받는다.

업체별로 당첨자 발표일도 다르다. 가장 먼저 발표하는 곳 역시 호반건설로 다음달 5일 '호반베르디움(A22블록)' 당첨자를 발표한다. 다음은 6일로 모아건설의 '모아미래도(A25블록)' 당첨자가 발표된다. 7일에는 GS건설의 '동탄 센트럴자이(A10블록)', 10일에는 우남건설의 '우남퍼스트빌(A15블록)', 11일에는 KCC건설의 'KCC스위첸(A27블록)' 당첨자 발표가 예정돼 있다.

대신 동탄2신도시 아파트는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그러나 2개 업체 이상 당첨됐을 때는 당첨자 발표일이 빠른 업체의 동호수로 최종 확정된다. 나머지 다른 업체에 당첨된 내역은 자동으로 무효 처리된다.
이영호 닥터아파트 리서치연구소장은 "보통 동시분양은 마케팅을 같이 한다는 의미로 청약 일정이 반드시 같지는 않고, 동탄1신도시나 청라·영종 신도시의 경우에도 대부분 분양을 같이 했다"면서 "이번 동탄2신도시 동시분양도 집객효과가 있어 견본주택 방문자수도 많다"고 말했다.

이 소장은 이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직접 거주하거나 매매와 임대가 상대적으로 쉬운 주택형과 입지 등을 고려해 수요에 맞는 선택적인 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탄2신도시 동시분양 물량은 총 4103가구로 전용면적 85㎡ 이하로만 이뤄졌다. 분양가는 동탄1신도시의 평균 매매가인 1050만~1200만원대보다 낮은 3.3㎡당 평균 1007만~1042만원대다.

통합 견본주택은 경기 화성시 동탄면 영천리 222일대 한미약품 연구센터 인근에 있다. 견본주택까지의 접근성을 위해 병점역, 동탄1신도시 내에 셔틀버스가 운행되며, 운행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배차간격은 병점역 노선 40분, 동탄관내노선이 3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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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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