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경상남도 창원시의 분양 열기가 뜨겁다. 지난 24일 한화건설이 창원에 개관한 '창원 상남 꿈에그린' 견본주택에 주말 3일 동안 1만50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200m 이상의 줄이 이어지는 등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창원의 분양 열기는 이미 입증된 바 있다. 지난 17일 STX건설이 문을 연 '창원 북면 STX 칸' 견본주택에도 사흘간 2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창원의 강남이라 불리는 성산구내 상남동 65번지 일대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과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이 일대엔 2011년부터 입주물량이 거의 없어 전세난이 심하고 매매가가 꾸준히 오르고 있어 분양 전부터 높은 관심을 끌어 왔다"고 설명했다.
신완철 한화건설 상무는 “창원 상남 꿈에그린은 입지와 학군, 브랜드를 모두 갖춘 인기단지일 뿐 아니라 일반분양 수가 126가구로 적어 희소가치가 높다”며 “조합원 매물이 일반분양가보다 비싸게 거래되는 등 열기가 뜨거워 높은 청약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중도금 60% 이자후불제가 적용되며 무제한 전매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101-4번지, 중앙체육공원과 창원호텔 인근에 있다. 문의 1666-0812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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