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는 대학생들의 등록금부담과 관련해서는 "20대에 가장 큰 문제 중에 하나"라면서 "어떻게든 반으로 줄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똑같이 하는 게 아니라 하위 10%는 무료로 하고 나머지는 소득과 연계해서 등록금 부담을 절반으로 낮추겠다"고 말했다.
그는 "만화 쪽으로 가려면 만화 관련 고전도 찾고 자기가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라며 "그것이 진짜 공부"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자기 소질을 발휘하고 자기 목표가 있기에 기꺼이 하는 것"이라며 "어린이나 학생들도(즐거운 공부) 방향으로 가야하고 그래야 행복한 교육이 되고 학교가 좋아 가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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