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하이투자증권이 오는 23일까지 원금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1종과 파생결합증권(DLS) 1종을 각각 10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ELS와 DLS는 하이투자증권이 지난 6월말 장외파생상품 투자매매업 인가를 취득한 이후 출시하는 첫 상품이다.
공모 DLS는 CD91일물 최종호가수익률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보장형 DLS로 연 3.25~3.26% 수준의 수익을 지급하는 3개월 만기 상품이다. 만기금리 결정일에 CD91물 금리가 5% 이하인 경우 연 3.26%를, 5% 초과할 경우 연 3.25% 수익률을 지급한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CD금리가 2009년 이후 2%~3% 중반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이를 고려할 때 고객에게 더 유리한 금리로 상환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두 상품 모두 만기에 기초자산 가격이 하락해도 투자원금의 100%를 보장하는 원금보장형이다.
두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상으로 10만원 단위이며, 하이투자증권 지점, HTS 및 금융상품몰(www.hi-ib.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하이투자증권 고객지원센터(1588-7171)로 하면 된다.
김소연 기자 nicks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