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환 연구원은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6163억원, 34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개선될 전망"이라며 "분기 평균 구리가격이 6% 하락했지만 매출의 75%를 차지하는 신동 부문의 실적 개선으로 마진 하락이 최소화됐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중국의 추가적인 경기 부양책은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또 유럽 재정위기 상황이 안정돼 위험자산 기피 현상이 완화될 경우 구리에 대한 투기 수요를 진작시켜 가격 상승을 촉진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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