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여몽연합군이 수 만명 몽골 반란군 물리친 ‘연기대첩’, 지역 대표 문화제로 키우기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송기섭)은 12일 세종시 대표문화축전인 연기대첩을 새 도시문화아이콘으로 만들기 위해 우리나라 대첩행사를 주관하는 세종시(연기대첩), 통영시(한산대첩) 관계자 및 관련전문가들이 간담회를 열었다.
이후 이들은 철령, 원주를 거쳐 지금의 세종시에 있는 정좌산 및 원수산 일대까지 남진하며 온갖 만행을 저질렀다. 결국 여몽연합군에 의해 격퇴된 역사적 사건이다.
지금도 이들 전적지엔 장대 또는 장군바위, 군량골, 전승골 등의 관련지명이 전해져 오고 있다.
행복청 관계자는 “지역정체성이 제대로 보존되는 명품도시건설을 위해 연기대첩과 같은 문화콘텐츠에 대한 관심, 발굴,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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