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국내 금융권 자산이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의 2배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금융감독원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은행, 보험, 카드, 증권 등의 전체 금융권 자산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2804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GDP의 2.3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중 은행 자산이 1783조원으로 63.6%를 차지했으며 이어 ▲생명보험(443조원) ▲증권(234조원) ▲손해보험(123조원) ▲신용카드(82조원) ▲저축은행(59조원) ▲캐피털(43조원) ▲ 리스(29조원) ▲신기술금융(5조원) ▲자산운용(4조원) 순이었다.


은행 중 자산 규모가 가장 큰 곳은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4.22 11:47 기준 으로 258조원이었으며 뒤이어 ▲우리은행(234조원) ▲신한은행(216조원) ▲ 기업은행 기업은행 close 증권정보 024110 KOSPI 현재가 22,300 전일대비 250 등락률 -1.11% 거래량 548,871 전일가 22,550 2026.04.22 11:47 기준 관련기사 증시 심하게 출렁여도 '내 돈' 지키는 업종이 있다 [주末머니] GS25서 예금 토큰 결제…기업은행·한국은행과 업무협약 카드사 1·2위, '한화이글스 쟁탈전'…삼성카드, '한화이글스 삼성카드' 출시 (180조원) ▲하나은행(151조원) ▲산업은행(128조원) 순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생명보험은 삼성생명 삼성생명 close 증권정보 032830 KOSPI 현재가 246,500 전일대비 9,500 등락률 -3.71% 거래량 103,434 전일가 256,000 2026.04.22 11:47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장 초반 오름세 속 6200선 등락…코스닥도 상승 전환 마이브라운, 강남구청과 유기동물 입양가족 펫보험 지원 주말 미국·이란 협상 결렬 소식에 코스피·코스닥 하락 (155조원), 증권은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close 증권정보 005940 KOSPI 현재가 35,200 전일대비 750 등락률 -2.09% 거래량 429,738 전일가 35,950 2026.04.22 11:47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증권주 상승세…다시 커지는 종전 협상 기대 [특징주]증권주 동반 상승세…"1분기 호실적 전망" [특징주]증권주, 코스피·코스닥 상승에 동반 강세 (21조원), 손해보험은 삼성화재 삼성화재 close 증권정보 000810 KOSPI 현재가 462,000 전일대비 6,000 등락률 -1.28% 거래량 41,866 전일가 468,000 2026.04.22 11:47 기준 관련기사 마이브라운, 강남구청과 유기동물 입양가족 펫보험 지원 금융권 역대 최대 실적에도 '군기 바짝'…근무태만 방지공문·주말회의 대기 호르무즈 긴장에 선박보험료 10배↑…선주·수출기업 타격 (37조원), 카드는 신한카드(22조원)가 각 분야에서 덩치가 가장 컸다.


금융권의 자산 규모는 10년 전인 2001년 1134조원에 비해 2.5배가 커졌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2008년 말 2133조원, 2009년 말 2442조원으로 늘면서 지난해 말에는 2800조원까지 불어났다. 경제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그만큼 자금의 공급·수요가 많아졌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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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렇게 부풀어진 금융권 자산 규모에는 경제체질을 약화시키는 위협요인도 포함돼있다.


지난해 12월 말 은행의 원화대출금은 1072조원으로 자산의 60.1%에 달했다. 특히 은행들이 기업대출보다 가계대출에 주력하고 있어 신용카드 현금서비스·카드론 금액은 지난해 12월 말 19조8610억원으로 자산의 24.3%에 달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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