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공항서 총격전…마약갱단 맞서던 경찰 3명 사망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의 국제공항에서 경찰과 마약갱단 사이에 총격전이 벌어져 경찰 3명이 목숨을 잃었다.
25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멕시코시티 국제공항 터미널 2구역 푸드코드에서 경찰과 마약에 연루된 용의자들 사이에 총격전이 발생했다.
경찰이 용의자들을 체포하려 시도하자 용의자들은 총격을 가한 뒤 차를 타고 도주했고, 이 과정에서 경찰 두 명이 현장에서 사망했다. 부상을 입은 경찰 1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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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연방경찰과 같은 푸른 제복을 입고 있던 갱단들이 출동한 경찰을 향해 총을 발사했다는 목격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이들이 경찰을 사칭한 범죄를 저질렀는지도 수사하고 있다.
마약 밀매단이 활개를 치는 멕시코에서는 지난해에만 총 90㎏의 코카인이 경찰에 압수된 바 있다.
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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