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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안간 '김무열' 파문 커지더니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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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경훈 기자]병역면제 의혹에 휩싸인 배우 김무열(30)에 대해 병무청이 입장을 밝혀 주목된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김무열 병역 논란을 집중 조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병무청은 "지난 22일 감사원에서 (김무열의)병역면제 판정 재심사에 대해 발표를 했다. 법적 절차에 의해 처리를 할 것이다"며 "(신청한)본인이 아니면 가족의 생계를 유지할 수 없는 경우 병역면제를 시켜주지만 (가족의)부양비율 재산액 월 수입액 세 가지 조건이 규정된 기준이 모두 충족돼야 한다"고 병역문제에 대해 재심사 할 것임을 밝혔다.
이어 "조사 후 병역 면제신청이 취소된다면 향후 상황은 어떻게 되냐"는 질문에 "생계곤란으로 인한 병역 면제판정을 받기 전 상황이 2급 현역판정이라고 한다면, 2급 현역 상태에서 병역의무를 이행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1일 감사원이 발표한 병역실태 감사 결과문에 따르면 김무열은 2001년 3월 징병검사 결과 현역입영 대상 판정 2급을 받았지만 2007년 5월부터 2009년 12월 사이 응시하지도 않은 공무원 시험을 5차례 응시했다거나 직원훈련원에 입소했다는 이유로 입대를 연기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무열은 이어 2009년 12월 입영연기일수 한도인 730일이 꽉차자 2010년 1월 질병으로 인한 병역처분 변경원을 병무청에 제출했지만 거부당했고 이후 가족의 생계유지가 곤란하다는 사유로 병역 감면을 신청, 제2국민역(군 면제) 처분을 받았다.
이에 대해 김무열측은 "병역기피를 한 게 아니고 기존의 병역비리하고는 전혀 다른 문제다. 병무청 실무자가 소홀해서 뭔가 이슈가 된 것을 감사원이 지적했는데 김무열이 병역을 기피할 목적으로 연기한 것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김경훈 기자 sty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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