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ECB)과 유로존(유로화사용 17개국) 정책 담당자들이 글로벌 경기 상승에 대한 대책 마련에 부심하며 시간만 끌고 있는 가운데 투심이 위축되는 모습이다.
종목별로 유틸리티, 석유&가스, 기술 관련주가 각각 0.65% 0.17%, 0.02% 상승중인 반면, 기술주, 금융주가 각각 0.06%, 0.46%로 하락중이다. 일본 최대 수출업체인 소니는 오전 중에 3.6%, 일본 최대 LCD 제조업체 샤프는 3.9% 하락했다.
반면 중국은 전격적으로 금리인하에 나서면서 증시가 상승 전환됐다. 같은 시간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16% 오른 2296.50을 기록중이다.
스트레티직 파이낸셜 그룹LLC의 수석투자가 링컨 엘리스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할 수 있는 조처는 현재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중국을 제외한 중화권 지수는 일제 하락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0.45%내린 1만8593.56에, 대만 가권지수는 0.88% 내린 7018.44에, 싱가포르 스트레츠타임즈지수는 0.32% 하락한 2750.20에 거래되고 있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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