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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오전]EU정상 입장 차이만 확인...닛케이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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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아시아 주식시장이 상승과 하락을 오가며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23일 뉴욕 증시는 전약후강 장세로 지표 호전 등에 힘입어 낙폭을 상당부분 만회했다. 하지만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연합(EU) 정상회에서 그리스 사태를 포함한 유럽 부채 위기의 해법을 둘러싸고 논란이 벌어지면서 유럽발 불안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큰 상황이다.
뉴욕증시는 주택지표들이 예상보도 호조를 보였다. 미국의 지난 달 신규 주택판매는 34만3000건을 기록 예상치 33만5000건을 상회했다.

반면 EU 정상들은 성장과 긴축을 놓고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다. 정상들은 그리스가 유로존에 남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지만, 유로본드의 발행 등에 대해서는 이견을 보였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0.3% 하락한 8532.05으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0.3% 내린 719.16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닌텐도가 3% 넘게 하락한데 반해 중국의 경기 부양 기대감 속에 히타치 건설기계 및 화낙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AMP 캐피털 인베스터의 네이다 내이미 자산운용장은 "시장이 그리스가 유로존을 이탈할지 여부를 두고서 혼란을 겪고 있다"면서 "시장은 그리스가 어디 단계가 되면 유로존을 떠날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리스가 질서있게 유로존을 떠날 것인지 무질서하게 나갈 것인지가 유일한 차이인데, 질서있는 유로존 이탈의 경우 이미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7.87포인트(0.33%) 오른 2371.31을 기록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19.52포인트(0.10%) 내린 1만8766.67, 대만 가권지수는 21.60포인트(0.30%) 상승한 7169.35에 거래되고 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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