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석기 "당기위 제명, 참담한 심정이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석기 "당기위 제명, 참담한 심정이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은 7일 당기위의 제명 결정에 대해 "참담한 심정"이라며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생각 중이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진보정당에서 이렇게까지 졸속, 강행 처리할 것이라고는 상상을 못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계엄 하에서의 군사재판도 이렇게 처리하지는 않는다"며 "시국재판을 받아봤지만 변론기일을 연기하거나 방어권을 부여할 충분한 기회를 부여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내에서 진상조사특위가 지금 진행 중이라 그 결과를 보고 진실이 밝혀지면 그 결과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고 충분히 말씀 드렸었다"며 "왜 그렇게 급하게 처리하는 건가.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고 말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 그는 "이의 신청까지 열어 놓고 생각 중이다. 서울 당기위의 결정 문제를 인정할 것인지 까지도 생각해 보겠다"며 "의정활동은 제명 결정과 상관없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출당 이후 무소속 활동여부와 관련해서는 그는 "너무 앞서 가는 것이다.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다"고 답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