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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오전]美 고용지표 부진..일제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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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유럽의 계속되는 위기상황에 미국의 고용지표까지 부진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4일 전거래일 대비 2% 하락한 8271.07로, 토픽스 지수도 2.0% 밀린 694.42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1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비농업부문 일자리가 6만9000개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 경제전문가들의 전망치(15만개)를 크게 밑도는 수치다. 이에 따라 올해 초에 보였던 미국 경제의 회복세가 계속 이어질 것인지를 둘러싸고 의구심이 제기됐다.

유럽재정위기는 그리스에서 스페인으로 이어지면서, 스페인의 국채금리가 구제금융 신청국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치솟았다.

제라드 미낙 시드니 소재 모건 스탠리 은행의 선지국 투자 부분 전략가는 "미국 고용지표가 부진함에 따라 미국 경제의 회복세에 대한 낙관론이 사라지면서 투자자들이 피난처을 찾지 못하고 말했다.
일본의 반도제 제조회사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는 구조조정 발표후 23% 넘게 상승했다. 반면 소니는 한때 1000엔이 무너지면서 1980년대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 시간으로 오전 11시22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2%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는 3%와 대만 가권지수는 1.4% 밀리고 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도 1.5% 떨어지고 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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