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비브리오 패혈증 증세를 보였던 추모(77)씨가 12일 오후 숨졌다. 추씨는 지난 3일 순천에서 치료를 받던 중 병세가 악화돼 전남대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이브리오 패혈증 사망자 발생은 최근 이상고온 현상으로 바닷물 온도가 상승해 패혈증균이 많이 증식된 것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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