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가 빙판이 아닌 교단에 선다. 오는 8일부터 4주 간의 일정으로 서울의 한 여자고등학교에서 교편을 잡을 예정이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 (주)올댓스포츠는 7일 "김연아가 8일부터 4주간 진선여자고등학교에서 교생실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재 김연아는 고려대학교 체육교육과 4학년(2009년 입학)에 재학중이다. 학칙상 5학기 이상을 등록한 학부생에게 교생실습 자격을 부여하게 돼 있는데, 이에 따라 김연아는 졸업 전 4주 가량 교직과정을 이수하게 됐다.
김연아의 교생실습에 대해 올댓스포츠 측은 8일 오전 진선여고 회당기념관에서 진행될 수업의 1시간 정도만을 언론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의 교생실습 과정은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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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석윤 기자 seokyun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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