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 괴한들은 이날 오전 대학 내 한 계단식 강의실에서 예배를 보던 사람들을 향해 30분 이상 무차별적으로 총격을 가하고 폭탄들을 터트렸다.
나이지리아 북부에서는 이슬람 국가 설립을 꿈꾸는 급진 이슬람 분파 보코 하람이 경찰과 공직자, 교회 등을 상대로 총격과 폭탄을 이용한 테러를 일삼으면서 올해만도 수백명이 숨졌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에서 유력 신문사를 노린 연쇄 테러공격이 발생해 최소 7명이 사망했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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