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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학생 전국 공모전 잇따라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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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학생 전국 공모전 잇따라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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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한성대학교 학생들이 대기업이 주관하는 각종 대학생 공모전에서 잇따라 수상했다.

한성대 한국어문학부 소모임인 애디즘(ADism)은 광고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3년 전 자발적으로 만들어 각종 공모전에 도전하기 시작했다. 이후 각종 대회에서 입상하며 주목을 받았고 학교 측에서도 이들의 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수상실적을 가져오면 소정의 지원금을 주기 시작했다.
애디즘은 지난 2월 삼성생명에서 주관한 '청춘에게 사랑을 묻다'라는 주제의 UCC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총 282개 팀 1만323명이 경합한 가운데 한성대 전소연(여·24), 정연호(남·28), 황보경선(여·22) 등 애디즘팀은 군복무 때의 일화를 재밌게 풀어내 좋은 성적을 거뒀다.

올해 초 열린 제 33회 제일기획 광고대상에서는 정연호 학생이 작품부문 스토리보드 은상을 수상했다. 전소연 학생은 "팀원들이 힘을 합쳤기에 가능했고 학교의 지원금이 공모전 작품을 제작할 때 큰 도움이 됐다"고 수상 비결을 밝혔다.

한성대학교는 '상상력 이노베이터'라는 슬로건과 함께 대학생 창업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교내에 벤처창업지원센터를 마련하고 학생지원처에는 취업·창업지원팀을 따로 꾸렸다. 지난해부터는 '창업교육패키지 사업'의 일환으로 창업동아리를 활성하기 위해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같은 교내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창업자 육성에 힘쓰고 있다.
이 같은 지원에 힘입어 지난 3월에는 '2012 한경?KT&G 아시아 대학생 창업교류전'에서 한성대 창업동아리 '비전' 소속 안상린(남·26) 학생이 포함된 한국팀이 2위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이 대회에는 중국 베이징대, 칭화대, 홍콩대, 일본의 도쿄대, 인도네시아 국립대, 싱가포르 난양기술대, 필리핀 국립대 등 아시아 최고 명문대학 11개팀 130여명이 참가했다.

안상린 학생은 "창업 교류전에 도전할 때 예선제출용으로 사용했던 아이템은 교내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3위를 수상한 것으로 이미 검증을 받은 것"이라며 "멘토링 프로그램 등으로 학교의 지원이 없었다면 국제 대회에서 수상은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원 한성대 기획협력처장 교수는 "사람 중심의 대학, 상상력 이노베이터를 키워내는 대학이니만큼 앞으로도 학생들의 도전에 대해서는 학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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