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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선 한성대역 지하철 문 고장…출근길 운행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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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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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12일 오전 8시15분께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에 정차한 오이도행 전동차 출입문이 닫히지 않는 일이 발생했다.

출입문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자 해당 지하철 운전사가 8시26분께 승객들을 전원 하차시켰고, 승객들은 5분 후인 8시31분께 한성대입구역 도착한 다음 열차에 탑승했다.
트위터에는 "4호선 열차 멈춤(@cho**)", "4호선 출입문 고장으로 열차가 매우 지연됨!(@cha**)"과 같이 사고 소식을 전하는 멘션부터 "월요일 아침부터 지각하게 생겼다(@mat**)", "4호선은 죽음의 지하철인데 이 많은 승객이 언제 타고 언제 내려갈지, 이건 출근길 재난(sky**)", "30분 일직 나왔는데도 지각. 상문에서 4호선 타고 가나 동대문운동장에서 5호선 갈아타는데 둘 다 사고가 나네(@pui**)" 등 이용객들의 불만이 쏟아졌다.

서울메트로 측은 "승객이 많고 추운 날씨에 이같은 출입문 고장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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