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온-오프라인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추진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직거래 포털사이트 '싱싱장터' 운영 시스템을 개편하고 기부 재단 및 공공기관과 연계한 직거래 모델을 개발한다고 26일 밝혔다.
싱싱장터(www.esingsing.co.kr)는 생산자와 소비자 간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전국 지자체 및 생산자단체가 운영 중인 206개 농산물 온라인 쇼핑몰을 한 곳에 모은 홈페이지다. aT는 우수 쇼핑몰 추가 유치와 온라인 커뮤니티 홍보, 모바일 앱 개발 등 현재 2단계 개편 작업을 하고 있다.
오프라인 직거래도 확대한다. aT는 설과 추석 등 특정 시기에 산발적 일회성으로 운영되던 직거래 장터를 정례화해 서울과 부산 등 대도시 11개소, 농협 18개소에 직거래 장터를 개설키로 했다. aT는 지난해 농업인 주체로 지역생산 농산물을 판매하는 로컬푸드 개념의 직거래 장터를 의정부, 구미, 옥천 등 8개 지역에 개설했다.
어린이재단 및 서울메트로와 연계한 독자적인 직거래 장터 모델도 개발한다. 먼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연계한 '상생·나눔 직거래 장터'는 5월부터 12월까지 월 2회(회당 3일) 서울 무교동 소재 어린이재단 광장에 열고 매출액의 2.5%를 초록우산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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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하철 1~4호선을 운영 중인 서울메트로와 종합운동장역, 구파발역, 도곡역,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삼각지역 등 총 8개 환승역사 내에 '희망나눔 직거래 장터'를 개설해 공공기관 간 전략적 제휴를 통한 시너지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강원, 경남, 경북, 전남, 전북, 충남, 충북 등 7개도가 참여를 확정했고 경기도도 참여를 검토 중이다.
국내 직거래 관련 규정 및 해외 직거래 입법 사례, 법적·제도적 지원 정책 등을 분석해 연내 '농수산물 직거래지원법(가칭)' 제정을 추진, 농수산물 직거래 활성화의 법적·제도적 기반도 마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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