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검토중인 방안은 유니버셜뮤직그룹과 비디오 게임 제작사인 액티비전 블리자드와 같은 미디어 자산을 통합하는 것이며 다른 방안은 비벤디의 이동통신부문과 컨텐트 유통사업부를 통합하는 것을 포함하는 데 이는 현재 초기 검토단계라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비벤디 이사회는 오는 6월 최고 경영진과 사흘간 수뇌회의를 갖고 대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한 한 관계자는 전했다.이 모임뒤 최고경영진 교체가 발표될 수도 있다고 이 소식통은 말했다.
이에 대해 비벤디의 한 대변인은 "커낼분할 의사가 없다고 강하게 부인한다"면서 "기업구조 에 대해 어떤 결정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비벤디 주가는 올들어 프랑스 주식시장에서 21%나 하락해 CAC40지수 편입 종목중 최악의 실적을 보였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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