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하루전 미국 국방부 대변인이 기자들을 만나 북한이 핵실험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지 않다고 밝힌 것과 극명하게 대조를 이룬다.
이 소식통은 이번 핵실험이 플루토늄을 사용하는 3차 실험인지 아닌지와 북한이 고농축 우라늄을 사용할지 여부는 정확히 말하지 않았다.
다수의 전문가들은 북한이 오랫동안 개발한 것으로 의심을 받고 있는 고농축 우라늄을 사용한 첫 핵실험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것은 또한 미사일에 탑재할 핵탄두 제조를 더 용이하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은 지난주 미사일 발사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난에 대해 보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해 유엔의 제재에 도전해 3차 핵실험을 추진할 가능성을 높였다.
이 소식통은 앞서 지난 2006년 북한의 1차 핵실험을 정확히 예측했다고 로이터는 덧붙였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발언은 북한의 의중을 아는 관리가 핵실험이 일어날 것임을 처음으로 확인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한 신문들은 정부 관리의 인용해 이르면 2주안에 북한이 핵실험을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