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경기 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졌던 파브리스 무암바(24·볼턴)가 한 달 만에 병원 밖을 나섰다.
볼턴 구단은 1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무암바의 퇴원 소식과 함께 건강을 회복한 사진을 공개했다.
무암바는 지난달 18일 토트넘과의 FA컵 8강전 도중 심장마비로 그라운드에 쓰러진 뒤 응급 치료를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위독한 고비를 넘긴 그는 병원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3일 만에 의식을 회복한 뒤 20일 만에 처음으로 다시 걷는 등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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