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부동산값 상향을 제한할 것이란 전망과 기업 실적 부진이 경기 둔화로 이어질 것이란 것이 하락의 원인으로 꼽혔다.
종목별로는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이 투자해유명세를 탔던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비야디(BYD)의 올해 1분기(2012년3월~6월) 실적이 최대 95%까지 떨어질 것이란 전망에 0.6% 하락했다.
옌저우 광업은 지난해 순익이 하락했다는 전망에 1.3% 하락했고, 중국 최대 부동산개발회사인 완커(Vanke)와 폴리리얼에스테이트그룹은 정부가 올해 집값 급등을 제한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각각 0.7% 하락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