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는 올해 금형, 주조, 용접 등 제조업 생산분야 100개 내외의 직업훈련 과정을 운영, 청년미취업자 1500명을 산업인력으로 양성하고 이 가운데 600명 이상을 중소기업에 청년취업인턴으로 취업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15개 중소기업단체를 컨소시엄 단체로 선정하고 4월부터 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서석태 산업인력팀장은 "청년미취업자 대부분이 생산직 취업을 꺼려 중소기업에 약 4만8000명의 생산직 인력이 부족한데다 기술·기능 인력의 노령화와 청년층 인력유입 부족으로 기술 전수가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중소기업의 기술·기능직 인력난 해소는 물론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훈련연계형 청년인턴제사업이 잘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