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복 시온금속 사장, 삼육대에 금괴 기부

김상래(오른쪽) 총장 취임식에서 학부모 정용복(왼쪽) 시온금속 대표가 금괴 2㎏을 기부했다.

김상래(오른쪽) 총장 취임식에서 학부모 정용복(왼쪽) 시온금속 대표가 금괴 2㎏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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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한 학부형이 대학발전기금으로 2kg 상당의 금괴를 기부해 화제다.


주인공은 정용복 시온금속 사장으로, 정 사장은 지난 5일 김상래 삼육대 총장 취임식에 참석해 금괴 2kg를 기부했다. 시가로는 1억3000만원 상당이다.

삼육대 관계자는 "대학에서 금괴를 기부 받은 것은 전례가 없던 일"이며 "정 사장이 금을 추출하는 기업을 운영해 금괴를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10년을 바라보려면 나무를 심고 100년을 바라보려면 사람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에 기부하게 됐다"며 "숨은 인재들을 잘 정련해 금과 같이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대표의 아들은 이 대학 3학년에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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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상래 삼육대 총장 취임식에는 박종선 육군사관학교 교장, 김영래 동덕여자대학교 총장, 정주택 한성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초청인사, 교직원, 동문, 학생 등 약 20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월에 임명돼 3월부터 업무를 시작한 김 신임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사람에게 여전히 희망이 있다는 것, 인간은 여전히 존귀하다는 것, 누구나 지금보다 더 나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모든 이들이 그러한 비전을 우리 대학에서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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