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세 개편안 발표 예정.. 각종 세제혜택은 폐지
버락 오바마 행정부는 법인세 상한선을 28%로 낮추는 대신 각종 세제혜택을 폐지해 세수 감소분을 보전하는 내용의 '법인세 개편안'을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행정부의 한 고위관계자는 이번 세제개편안이 통과되면 제조업체들의 실효 법인세율이 사실상 25%를 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미국은 전세계 국가 중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법인세율이 높은 국가로, 그동안 경기 부양을 위해 법인세율을 낮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주요 국가별 법인세율은 일본 40%, 프랑스 33%, 독일 30%, 영국 28% 등이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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