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남성복 브랜드 조르지오 아르마니(Giorgio Armani)의 수석 테일러가 직접 고객의 옷을 제작해주는 행사가 열린다.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4일간 이탈리아 수석 테일러와 함께하는 ‘수미주라 프로모션 (su misura : 당신의 사이즈에 맞춘다)’을 진행한다.
프로모션에서는 고객이 직접 디자인 과정에 참여해 실루엣, 라펠 유형과 주머니 위치, 싱글 또는 더블 브레스트, 바지 주름 등을 선택할 수 있고, 소재, 안감, 버튼 등도 원하는 것으로 고를 수 있는 최상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피팅 후 완성까지 이탈리아 장인의 손에 의해 제작되며, 셔츠는 1개월, 수트는 6~8주가 소요된다.
이처럼 고객을 위해 완벽한 옷을 제작하려는 노력으로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해외 유명 인사들은 물론 고위급 인사들까지 수많은 고객들을 사로잡았다.
최고의 소재와 살아있는 실루엣, 편안한 착용감은 다른 브랜드들이 흉내 낼 수 없는 아르마니만의 매력이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수미주라 수트에는 크게 각기 다른 라펠과 버튼 및 포켓으로 구성된 ‘리니어 내추럴(Linea Naturale)’과 ‘리니어 코스트루이타(Linea Costruita)’가 있으며, 각자 취향에 맞게 다양한 옵션들을 선택할 수 있다.
맞춤 서비스는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체험할 수 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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