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상은 유러머니誌가 지난해 8월부터 9주 동안 금융기관의 서비스 및 가치를 평가하고 PB업계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총 34개 항목의 PB서비스 및 상품을 조사한 결과이다.
유러머니誌는 이번 선정에 대해 "신한은행 PB는 불확실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도 고액자산가를 위한 차별적 금융상품 제공, 뛰어난 리스크 관리, 다양한 비금융자산 서비스, 프라이빗뱅커의 맞춤형 자산관리 능력 등이 돋보였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 WM사업부 관계자는 "2002년 국내 최초로 은행과 증권의 통합 PB비즈니스 모델을 출범한 이래 '자산관리 그 이상'이라는 브랜드 철학으로 고객의 금융자산은 물론 세무, 부동산 전문가 서비스 및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고려하는 'Total Life Care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한 결과 해외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한PB는 지난해 12월부터 PWM센터를 새롭게 열어 은행과 증권과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0여 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IPS(Investment Products & Services) 조직을 통해 은행과 증권을 아우르는 상품, 리서치, 세무, 부동산, 가업승계 등 전문가 자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