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성북구는 성북노인종합복지관에 ‘KBS 아름다운 시니어’ 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장비와 운영을 지원하고 한국방송공사는 관련 콘텐츠를 제공한다.
양측은 아울러 실버세대를 위해 특화된 뉴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세대별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데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왼쪽)과 송종문 한국방송공사 뉴미디어센터장이 1일 성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KBS 아름다운 시니어’ 실버스마트TV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북구는 실버스마트TV 서비스를 일정기간 운영한 후 모니터링을 거쳐 지역 내 여타 노인복지시설로의 확대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방송공사가 지방자치단체와 협약을 맺고 실버스마트TV 서비스를 제공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성북구를 시작으로 지자체와 협약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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