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심포니, 신년 첫 브런치 콘서트 열어
2일 오전 11시 강남구민회관에서 브런치 콘서트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임진년 흑룡의 해를 맞아 2일 오전 11시 강남구민회관에서 ‘새해 아침’을 주제로 2012년 첫 브런치 콘서트를 연다.
강남심포니가 지난 2008년부터 클래식 대중화를 위해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오전에 펼치는 브런치 콘서트는 단돈 만원으로 빵이나 쿠키와 함께 차 한 잔의 여유를 곁들이며 클래식을 즐기는 공연이다.
폴란드 ‘고주프 교향악단’ 상임지휘자 ‘피요트르 보르코브스키(Piotr Borkowski)’가 지휘를 맡고 플루티스트 이승호· 백수현 협연과 한국페스티발 앙상블 박은희 음악감독의 맛깔 나는 해설이 더해질 이번 콘서트는 ‘춤, 클래식을 만나다’를 부제로 왈츠곡 등이 펼쳐진다.
먼저 '왈츠의 왕'이자 오스트리아가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 요한 스트라우스 '박쥐서곡'이 아름다운 선율의 향연을 알린다.
피겨스케이팅 김연아 선수의 2007~2008년 시즌프로그램 안무음악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 '박쥐서곡'은 긴장감과 잔잔함의 상반되는 선율이 매력적인 곡이다.
이어 큰북과 심벌즈가 각각 천둥과 번개의 소리를 묘사한 아름다운 춤곡인 요한 스트라우스 '천둥과 번개'와 유유히 흐르는 도나우강을 바라보는 듯 맑고 편안한 감정을 느끼게 하는 비엔나적 기질의 달콤한 선율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가 무대에 울려 퍼진다.
이 밖에도 치마로사 '두 대의 플루트를 위한 협주곡', 세계 제4대 교향곡으로 유명한 드보르작의 교향곡 '신세계' 중 제4악장과 '스크린 뮤직 셀렉션' 영화음악도 준비돼 있다.
한편 이 날 오후 7시30분에는 같은 장소에서 2월의 첫 ‘목요상설 무대’가 열리는데 극단 ‘광대무변’과 ‘SH발레단’이 꾸미는 '발레와 함께하는 뮤지컬 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브런치 콘서트’티켓은 인터파크(www.interpark.com/1544-1555)와 전화예약(☎6712-0534)을 통해 예매가능하며 ‘목요상설무대’는 전석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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