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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다문화가정 ‘한국어 교실’ 확대 운영

최종수정 2012.01.26 08:48 기사입력 2012.01.2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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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오는 2월 6일 ‘다문화가족 한국어 교실’개강식을 앞두고 다문화가정 지원방안을 내놨다.

이주노동자와 국제결혼으로 다문화가정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서대문구가 오는 2월부터 '다문화가족 한국어교실'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 외국인주민현황에 따르면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는 2011년1월 말 기준 1196명에 이른다.

이 중 한국국적을 취득한자가 392명, 한국국적을 가지지 않은 자가 804명으로 조사됐다.

또 다문화가정의 자녀수도 611명으로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다문화가족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구는 여성친화도시 선진화를 올 한 해 목표로 설정하고 다문화가족에 대해 실질적 지원을 적극 강화 해 나가기로 했다.

다문화가족 한국어교실수업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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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여성친화 문화정책의 중장기적 관점에서 서대문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거점센터로 운영하기로 하고, 북가좌동에 건강가정지원센터 2층에 둥지를 틀었다.

또 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서 결혼이민가정을 담당한다고 지원방향을 밝혔다.

문석진 구청장은 “다문화가족 한국어 교실에서 코리안 드림을 안고 한국에 온 이주여성들과 자녀들이 꿈을 실현하는데 노력하겠다”며 "다문화가정 2세들이 대한민국의 한 구성원으로서 사회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이들의 지원을 돕는 모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밖에 맞춤형 다문화가족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해 지역내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들의 조기정착과 자립지원도 강구하기로 했다.

먼저 오는 2월 개강을 앞두고 있는 다문화가족 한국어교실에 대한 기대감이 적지 않다.

“한국어가 참 재미있어요. 내 아이와 대화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실감나지 않아요”라며 한국어 교실 수료자 바담한드(몽골 국적. 홍제동 거주)씨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2년째 다문화가족 한국어교실 강사를 맡고 있는 오세옥 강사도 “수강생들이 표현은 어눌해도 한글을 알아가면서 세상과 만나는 것처럼 기뻐하는 모습에서 큰 보람과 성취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다문화가족 한국어교실은 2~7월 6개월 과정, 9~12월 4개월 과정 등 총 6개 반으로 편성 해 운영 된다.

한국어능력 수준별로 ▲입문반 ▲1~4단계 ▲TOPIK 대비반 과정으로 한국어교육기간 중 새로 입국 하더라도 수업에 참여하는 결혼이민자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모국어 보조강사가 지도한다.

입문반은 한글 자음과 모음을 기본으로 읽고 쓰는 프로그램이고, 1단계는 기초적인 단어와 문장, 간단하게 한글을 표현해 보는 교육프로그램이다.

또 2단계는 기본적인 단어와 문장을 간단히 표현해 보고 3단계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표준어 교육 등 일상적인 의사소통을 돕는 교육, 단계는 고급 회화반으로 영화 등 대중매체를 활용 해 한국문화와 비속어까지 이해를 돕는 수준의 통합적 한국어 교육이다.

이밖에 결혼이민자를 위한 정착지원과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다문화가족 특화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족캠프, 취업지원 프로그램운영, 자녀교육 등 서대문구의 특색을 고려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구는 2월6일 오전 10시 서대문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3층 교육실에서 '서대문구 다문화가족 한국어교실'개강식을 갖는다.

이 날 2012년 신규 수강신청자와 교육 강사가 함께 참석해 강좌 안내와 오리엔테이션이 치러질 예정이다.

한국어교실에 출석률 80%이상이고 자체검사에서 60점 이상이면 수료증을 교부 받는다.

또 아이가 있는 여성 결혼이민자를 위해 마음 편하게 강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상시 육아정보나눔터도 마련됐다.

지난해 다문화가족 한국어교실 신청자는 230명이었고, 이 중 입문반 수강생 12명이 한국어과정을 수료했다.

수강신청은 서대문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375~7530)에 전화 또는 방문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신청은 연중 가능하다.

서대문구 보육가족과(☏330~1292), 서대문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375~7530)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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