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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건설사 해외사업 보증받기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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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완대 건설공제조합 이사장, "해외진출 확대 지원" 밝혀

정완대 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정완대 건설공제조합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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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중소건설사가 해외사업을 수주할 때 보증받기가 쉬워질 예정이다.

정완대 건설공제조합 이사장은 17일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안에 해외건설 보증사업 기반을 구축해 중소 건설사의 해외 진출에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정 이사장은 "은행 문턱을 넘긴 힘든 중소 건설사들의 경우 해외공사를 수주하려고 해도 보증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를 공제조합이 해결해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건설공제조합은 건설업의 발전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조합원인 건설업체들을 대상으로 필요한 보증과 자금융자, 공제사업 등을 수행한다.

또 조합은 공제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자금운용 다원화를 통해 리스크 관리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해외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신용등급을 얻어 대외 신인도를 높이는 작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4월부터 직접 보험상품을 판매·보상하는 보유공제 서비스를 시작한다. 포괄대금 지급보증 판매도 5월께 진행한다. 이는 공사 수급인이 발주자와 계약할 때 하도급 대금은 물론 자재·장비대금까지 포괄적으로 보증해주는 제도다. 9월에는 세종시에 18홀 규모의 세종필드골프클럽을 개장한다.

공제조합은 올해 당기순이익 675억원, 보증실적 32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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