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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감몰아주기 개선 30대그룹까지 확대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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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17일 논평을 내고 "중소기업계는 4대 그룹 대표가 공정거래위원장과의 16일 간담회에서 대기업그룹 내 일감몰아주기를 자제하고 이 분야에 중소기업의 사업기회를 확대하도록 추진하겠다고 한 사항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대기업의 일감몰아주기가 부당 내부거래를 통해 대기업이 중소기업 사업기회를 잠식하는 불공정 행위로 부의 편중과 대ㆍ중소기업 양극화 원인이 되고 있어 개선이 시급했던 사항이라며 이 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조치가 4대 그룹뿐 아니라 30대 그룹까지 확대돼야 실질적인 중소기업 사업기회 확대가 가능하고 양극화 개선을 위해 이에 대한 대기업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대기업그룹의 발표내용 이행 여부를 주시할 것이며 정부도 대기업의 자율 노력에만 맡길 것이 아니라 엄격한 법집행과 감시를 통해 일감몰아주기 개선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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