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올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공정한 기업 생태계 정착과 양극화 해소, 사회적 책임 실천에 역점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 중소기업부 신설, 중소기업 3불(不) 문제 해소 등 10개 분야의 '신(新)중소기업정책과제'를 선정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중소기업 3불이란 제도의 불합리성, 거래의 불공정성, 시장의 불균형성 등을 뜻한다.
김 회장은 "중소기업이 땀흘려 일한 만큼에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인식과 관행을 바꾸어야 한다"면서 ▲대ㆍ중소기업간 실질적 동반성장 문화를 정착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통한 골목상권 온기확산 ▲FTA활용능력 확대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 ▲혁신형 협동조합 육성 및 수주기회 확대 등을 구체적인 실행과제로 꼽았다.
이를 위해 다음달 중 '희망의 신중소기업정책위원회'를 발족하고 연중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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