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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성장·창조혁신 강조 아시아나, 3연속 흑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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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아시아나항공 이 올 한 해를 이끌어갈 경영방침으로 '신성장'과 '창조혁신'을 내걸었다.

6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회사는 임진년 새해를 맞아 최근 이 같은 경영방침을 임직원들에게 공개하고 올해 창사 이래 최초로 3년 연속 경상이익 흑자를 실현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말까지 운영 항공기를 현재보다 9대 많은 80대로 늘리고 주요 노선의 성공적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수익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유럽노선 등 주요 장거리노선의 신규 취항지를 최종 검토 중인 단계다. 회사 관계자는 “신규 노선 취항 외에도 올해 미주, 유럽 등 기존 운영노선을 증편하며 네트워크를 보다 확장시키려 한다”며 “국제노선 운수권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확장을 통해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창사 이래 최초로 3년 연속 경상이익 흑자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하늘 위 호텔로 불리는 A380, A350 등 차세대 항공기 도입을 앞두고 격납고, 정비센터 등도 일부 재정비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시아나항공은 신성장과 함께, 제로섬 경쟁이 아닌 새로운 시장가치를 창조하는 애드섬(Add Sum)차원의 창조혁신을 강조했다. 혁신마인드를 조직과 개인에 체화시켜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질을 갖추겠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에도 경영방침으로 '혁신지속'을 내거는 등 매년 지속성장을 위한 혁신을 강조해오고 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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