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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발효 맞아 ‘당진황토감자’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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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10억원 들여 브랜드육성사업…신평농협 주축 재배·수매·저장·선별·유통 등 관리

당진 황토감자

당진 황토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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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한·미FTA(자유무역협정) 발효를 앞두고 ‘당진 해나루 황토감자’가 육성된다.

당진시는 6일 당진의 명품 ‘해나루 황토감자’를 농림수산식품부가 펼치는 밭작물브랜드 육성사업에 뽑혔다고 밝혔다.
지난해 한·미FTA 비준안 국회통과에 따른 시장개방 확대와 대형 유통업체 성장에 따른 유통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키 위해서다.

밭작물브랜드육성사업은 밭작물 우수경영체의 조직화·규모화를 통한 산업 활성화 목적으로 전국에서 5개 지역을 뽑아 국비·지방비 8억원과 자체부담 2억원 등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황토감자주산지인 당진시 동부(신평, 합덕, 순성, 우강) 지역농협이 연합으로 참여하고 신평농협이 주축이 돼 재배, 수매, 저장, 선별, 유통 등의 체계적 관리를 할 계획이다.
당진시는 브랜드육성사업 선정으로 재배부터 수확 후 관리단계까지 생산·가공·유통을 계열화해 고품질 해나루 황토감자 우수브랜드 경영체를 키울 수 있을 전망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올 밭작물브랜드화사업으로 당진 해나루 황토감자가 한·미FTA의 피해에 대비한 새 소득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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