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공협회, '식품업종 대ㆍ중소기업 동반성장' 세미나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한국식품공업협회(회장 박인구)는 동반성장위원회와 공동으로 16일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식품업종 대ㆍ중소기업 동반성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식품산업 진흥을 위한 대ㆍ중소기업 동반성장 전략'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에 나선 임정빈 서울대 교수는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 적합업종ㆍ품목선정시 고려사항으로써 우선 사회적갈등을 최소화 해야하고, 글로벌 경쟁력 저하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를 감안한 선정기준의 마련이 필요하며, 외국기업과의 역차별 문제를 고려해야한다고 언급했다.
또 식공협회가 중심이 돼 업계의 의견수렴을 통한 '식품산업 동반성장 협약서 및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대ㆍ중소기업 협력모델을 구축ㆍ이행하고, '식품 산업의 날(Food Industry day)'을 제정해 가이드라인의 공포 및 상생협력에 기여한 기업에 대한 포상 등 행사 추진을 제안했다.
이어 임 교수는 '식품산업 진흥을 위한 대ㆍ중소기업 동반성장 전략'이란 제목으로 주제를 발표했으며 신동화 전북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최지현 본부장, 동반성장위원회 정영태 동반성장본부장, 한국식품공업협회 이기식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에 대한 토론이 있었으며 방청석에서의 활발한 의견 개진이 진행됐다.
방옥균 식공협회 상근부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최근 식품업계는 국제적으로는 원자재가격 상승과 수급불안, 대내적으로는 식품위생법 및 물가정책 등이 강화되어 경영환경이 날로 악화되고 있으며,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ㆍ중소기업간 양극화 해소와 지속가능한 동반성장문화 정착을 위하여 식품기업인과 동반성장위원회에서는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동반성장은 말 그대로 동반과 성장 두 과제를 다 해결해야하는 어려운 과제이며, 동반만 강조하는 사회분위기에 편승해서 성장동력을 잃어서도 안되고, 성장만을 추구하는 나머지 동반의 정신을 저버리지도 않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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